[WBC NOW] 이정후 "하성 형이 알려준 한일전 예상 선발 다르빗슈는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투손(미국), 박진영 영상기자] 연일 뜨거운 관심에도 겸손하게 자신의 야구를 하는 선수.
이정후(25)는 MLB 스카우트들을 몰고 다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는 들뜨거나 긴장하지 않는다. 취재진과의 인터뷰 때 매번 나오는 질문이지만 그는 늘 의연하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2번째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도 덤덤하고 강한 정신력을 내비쳤다.
- 다음은 이정후 일문일답
Q. 2번째 훈련을 마쳤다. 본인의 타격감과 팀 분위기는 어떤 것 같나
분위기는 좋은 것 같다. 타격감은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3월 9일에 맞춰서 끌어 올릴 생각이다.
Q. NC전 2타수 무안타. MLB 스카우트들이 와서 부담감이 있었나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데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고 싶다. 스캇 보라스 에이전트가 저에게 해준 말이 "이제 모든 평가는 끝났다. 스카우트들이 와도 네가 더 보여줘야 할 게 없다. 오히려 그런 상황 속에서 네가 잘 싸울 수 있는지 멘탈을 본다." 그 이야기를 들은 이후 누가 오던 몇 명이 오던 의식이나 긴장되는 것이 없어졌다.
Q. 바뀐 타격 폼으로 실전에 나서 봤는데 어땠나
아직 좀 더 쳐봐야 할 것 같다. (NC전은) 단 두 타석이었고, 두 번째 타석은 초구치고 나왔기 때문에 아직 좀 더 공을 많이 봐야 할 것 같다. 소속팀에서 라이브 배팅을 못하고 왔고 NC전이 라이브 배팅 개념이었다. 내일 경기(KIA전)도 있고 휴식일 이후 kT전도 있는데 그 경기들까지는 투수들 공을 많이 볼 생각이다.
Q. 훈련 때 베테랑 선배들과 이야기 많이 하더라. 어떤 것이 도움 되는 것 같나
의지가 많이 된다. 선배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분위기를 만들어주니까 옛날이나 지금이나 운동장에서 내 플레이만 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어 든든하다.
Q. 나중에는 본인이 베테랑 선수가 될 텐데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하고 싶은가
어린 선수들에게 "너희들은 야구만 열심히 하면 된다." 부담감 없이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것을 해주고 싶다.
Q. WBC 공인구는 어떤가
수비했을 때 딱 느껴졌다. 너무 미끄러워서 걱정되는 건 사실이다. NC전에서는 홈이나 3루 송구할 때 긴박한 상황이 안 나와서 다행인데 캐치볼 할 때 빠지는 공이 좀 나와서 걱정이 되긴 한다.
Q. 도쿄 올림픽 경험이 WBC에 어떻게 적용될까
(두 대회는) 완전 다른 대회이고, 또 다른 선수들이 나오는 대회이다. 우리 멤버들도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도쿄 올림픽은 도쿄 올림픽이고, WBC는 WBC라 생각한다. WBC에 맞춰서 잘 준비할 것이다.
Q. 다르빗슈가 선발일 거라는 예상이 있다. 김하성이 다르빗슈에 대해 알려준 것이 있나
이야기 들은 게 있긴 한데 딱히 비책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것 같다. 하성이 형이 다르빗슈와 2년 동안 같이 야구하면서 다르빗슈가 던질 때 타자를 어떻게 승부하는지 이야기 해줬다. 이 부분은 시합 때 참고가 될 것 같다. 하성이 형이 팀메이트니까 합류해서 또 많은 걸 알려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