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ENA '오은영 게임'
▲ 제공| ENA '오은영 게임'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안재욱과 인교진이 자녀들의 그림에 눈시울을 붉힌다.

28일 방송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에는 오은영 표 정서 놀이가 소개된다.

오은영 박사는 "마음을 배우는,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르칠지 살펴봐야 한다"며 "아이의 마음은 부모가 가르쳐야 한다. 마음도 배우는 것이다. 그냥 생겨나지 않는다"고 정성 발달의 중요성을 전한다.

마음 학습을 위해 아이들은 엄마와 시간을 갖는다. 그러나 소이현은 "선생님, 이렇게 계속 때리게 놔두어도 되는 거죠?"라며 벽을 부수고 때리는 소은이의 남다른 정서 놀이에 당황한다. 오은영 박사는 만족하는 표정으로 이들의 놀이를 지켜본다.

정준호·이하정의 딸 유담이도 "하나 둘 셋!"이라는 외침과 함께 뻥튀기에 주먹을 날리며 마음껏 부수기 시작한다. 소은이와 유담이가 부수고 때리는 모습은 이 놀이에 숨겨진 어떤 원리가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도 공개된다. 아이들의 곁에는 어김없이 엄마가 있었고, 아빠는 보이지 않는다. 신동엽은 "아빠는 없네요?"라며 의아해하고, 결국 안재욱과 인교진은 눈시울까지 붉힌다. 오은영 박사는 "이거 내가 방출할까 말까 했던 건데"라며 눈물이 많은 아빠에게 특별한 처방전을 예고한다.

정서 놀이에 숨겨진 특별한 놀이 원리와 오은영 박사가 공개를 고민했던 특별한 처방전은 28일 오후 8시 30분 ENA '오은영 게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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