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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김상식 감독 "후반에 떨어진 체력, 울산에 져 죄송하다"

작성일: 2023.02.25 16:12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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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식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상식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울산 현대와 라이벌 매치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전북은 25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전에서 울산에 1-2로 졌다.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면서 '라이벌 더비'에서 패배했다.

경기 뒤에 김상식 감독은 "멀리서 전북 팬들이 응원을 왔는데 진심으로 죄송하다. 작년 10월 경기를 만회하려고 동계부터 착실하게 준비를 했다. 이기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 전반전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해 아쉽다. 이기지 못했지만 개막전에서 전북의 축구를 보여줬다. 긴 레이스를 잘 준비해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전반에 압도했지만 점점 강도가 떨어졌다. 김 감독은 "첫 경기라 전반에 모든 걸 쏟아 부었다 . 후반전에는 전반보다 압박 강도를 내렸고, 밸런스를 지키려고 했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후반전에 이동준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경기 내용이 위축되지 않았나 싶다"고 답했다.

후반전에 역전골은 "홍정호의 패스가 강했다. 골키퍼 혼자의 실수라고 보기 어렵다. 제 몫을 다했다. 홍정호도 준비를 철저하게 했지만 체력적인 부분이 있었다. 수비는 항상 실수가 있기 마련이다. 앞으로 잘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조규성을 포함한 전체 공격진 활약에 대해서는 "조규성이 전반전에 1대1 기회를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급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개막전이고 원정이었다. 좋은 경기를 했다. 보완해야 될 점을 보완해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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