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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은 승리였다지만…이정효 감독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

작성일: 2023.02.25 18:57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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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FC 이정효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광주FC 이정효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이성필 기자]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 같다."

이정효 광주FC 감독은 올해 동계 훈련 기간 가장 자신감을 강하게 보였던 지도자다. 자신의 일관된 축구 철학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가 그랬다. 교체 선수도 공격적으로 투입했고 후반 43분 아사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 감독은 "승리해서 좋지만, 아직도 경기력과 과정에 대해 깊이 대화를 나눠야 할 것 같다. 운이 좋아서 승리했다고 본다. 수원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으나 운이 우리에게 있었다. 물론 운도 노력한 결과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경기력에 대한 불만은 무엇일까. 그는 "두 달 동안 준비한 전술을 선수들이 자신감이 없어 보였던 것을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골키퍼 김경민은 놀라운 선방을 다수 보여줬다. 그는 "김경민이 아니었다면, 소중한 승리를 만들기 어려웠을 거이다. 뒤에서 잘 버텨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제 마음 속 오늘 최우수선수는 김경민이다"라고 전했다. 

아사니 골이 터진 뒤에 든 감정에 대해서는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더 가질 수 있겠구나 싶더라"라며 의지가 만든 승리라는 뜻을 보였다. 

개막전 승리로 2라운드 FC서울과의 홈 개막전, 3라운드 전북 현대 원정을 편하게 치르게 됐다. 그는 "준비를 많이 해야할 것 같다. 이 승리가 우리에게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 같다. 계속 부딪혀보겠다"라며 분위기를 타며 승점을 쌓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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