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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패스미스로 골 넣은 임상협 "김기동 감독님이 축하한다고…"

작성일: 2023.02.25 19:1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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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협 ⓒ한국프로축구연맹
▲ 임상협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김건일 기자] 임상협이 FC서울 데뷔전에서 선제골로 팀 승리를 도왔다.

2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0분 선제골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임상협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서울 유니폼을 입고 첫 번째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포항에서 함께 했던 신진호의 패스미스가 임상협에게 향했다.

-수훈 선수 소감

"서울이 지난 몇 년 동안 부진했고 안익수 감독님이 부임한 이후 인천을 상대로 승리가 없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해서 기분이 좋다."

-세리머니가 인상적이었다.

"포항에 있었을 때부터 가끔씩 했는데 프랑스에서 '완벽하다'는 제스처다."

-베테랑인데도 잘 뛰는 비결이 있다면

"포항에 있었을 때부터 친한 영양 박사님에게 먹는 도움을 받고 있고 피지컬적으로도 많이 준비하고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젊은 선수들과 뛰어도 자신 있다."

-주중에 있었던 앙헬 디마리아의 골을 봤나. 자신의 왼발 감아차기를 평가하자면

"봤다. 오른발잡이이지만 왼발 연습을 많이 했다. 왼발에 자신이 있다."

-차는 순간 득점을 예상했는지

"골키퍼도 수비 발 때문에 안 보였던 것 같다. 궤적이 워낙 좋았던 것 같다. (웃음)

-패스미스가 공교롭게도 신진호였다

"끝나고 따로 이야기한 건 없다. 핸드폰 보니까 김기동 감독님께서 축하한다고 연락이 왔다. 그렇다. (웃음)

-포항에서 동계 훈련과 서울에서 동계 훈련을 비교하자면

"포항에서 훈련이 훨씬 힘들었다. (안익수) 감독님이 많이 변했더라. 예전보다 동계 훈련이 힘들진 않았다. 감독님께 많이 혼났는데 혼난 만큼 보답해서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다."

-서울 팬들을 만나 보니 어떤가.

"FC서울 선수들이 많은 팬들 앞에서 뛴다는 것 자체가 특권이다. 첫 경기이지만 많은 감동을 받았다. 책임감도 생긴다. 서울 팬이 많이 왔는데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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