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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가득한 최용수 감독 "균형 무너져 역습 허용"

작성일: 2023.02.26 18:51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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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수 강원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최용수 강원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대전, 이성필 기자] "경기를 거듭하면서 좋아지리라 본다."

개막전 승리를 챙기기에 실패한 최용수 강원FC 감독이 빠른 회복으로 더 나은 경기를 약속했다. 

강원은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전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에 0-2로 패했다. 2021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이른바 볼보이 비매너 사건으로 앙숙 관계가 된 대전이었기에 승리가 필요했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최 감독은 "경기 초반 우리 실수로 이른 시간 선제 실점을 했던 것이 컸다. 균형이 무너져서 역습을 허용했다. 대전이 잘했던 것도 있었지만, 우리가 침착하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매년 첫 경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런 것들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빨리 추슬러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며 아쉬움을 지우려 애썼다. 

최전방에서 결정짓지 못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디노가 침묵하면서 좌우의 김대원, 양현준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는 "디노의 몸을 봤지만, 좋은 상태는 아니다. 본인이 극복해야 한다. 지난해 장기 부상을 당했다. 끌어 올려야 한다. 점점 좋아질 것이다. 본인의 장점이 앞으로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원은 대전의 빠른 공격 전개에 애를 먹었다. 최 감독은 "상대의 공격 패턴이나 흐름에서 초반에 대처를 잘하고 시간대를 넘겼다면, 안정감 있는 우리의 경기를 했을 것이다. 선제 실점이 컸다. 경기를 거듭하면서 좋아지리라 본다"라며 2라운드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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