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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다이빙 헤딩골 게레로' 페루, 아이티 잡고 승점 3점 챙겨

작성일: 2016.06.05 10:4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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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가 공격수 게레로의 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페루가 5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B조 조별 리그 아이티와 첫 경기에서 후반 16분에 나온 파올로 게레로의 다이빙 헤딩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챙긴 페루는 조 1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 페루가 흐름을 잡았다. 짧은 패스로 아이티 수비진을 흔들었다. 중반 아이티가 분위기를 이끄는 듯으나 페루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 페루 공격수 파울로 게레로가 수비수를 등지고 밀어 준 공을 에디손 플로레스가 오른발로 슛했다. 공은 골키퍼를 지나갔지만 골포스트에 맞고 나왔다.

좁은 공간에서 세밀한 2-1 패스로 아이티의 수비진을 흔들던 페루는 후반 15분에 결실을 맺었다. 아이티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플로레스가 왼발 크로스를 띄웠고 골대 앞에 있던 게레로가 다이빙 헤딩슛으로 아이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페루의 공격적인 움직임은 계속됐다. 페루는 후반 20분 2-1 패스로 아이티 골대 앞까지 전진하는 데 성공했고 첫 골을 터뜨린 게레로가 오른발 슛을 했다. 그러나 아이티 골키퍼의 정면으로 흘러갔다.

아이티는 후반 추가 시간에 프리킥 기회를 맞았다. 길게 넘어온 공을 골대 앞으로 뛰어들던 필스 벨포트가 수비수가 없는 자유로운 상황에서 헤딩슛을 했다. 그러나 공은 골대를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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