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가능성에 거액 던진 아스널, 맨유가 놓쳤던 실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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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이적 시장이 열리면 늘 루머에 시달렸지만, 이제는 정말로 움직일 때가 온 모양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2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에게 4천만 유로(562억 원)의 몸값을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밀린코비치-사비치의 대리인인 마테야 케즈만에게서 들은 정보라고 덧붙였다.
세르비아 출신의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여름, 겨울 가릴 것 없이 거론되는 미드필더다. 지난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라치오가 이적해 합의, 8천만 유로(1천53억 원)의 이적료에 유니폼을 갈아입는다는 소식도 나왔다.
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라치오와 2024년 여름까지 계약된 상황이다. 클라우디오 로티토 라치오 회장은 그의 시장 가치를 두고 "1억5백만 파운드(1천682억 원)는 된다"라며 원하는 구단이 적정가를 뿌리고 영입하기를 바랐다.
2015년 여름 겡크(벨기에)를 떠나 라치오에 온 밀린코비치-사비치다. 8시즌이나 소화하며 라치오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여름 아스널에서 제안이 왔었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올 시즌 아스널이 180도 달라진 경기력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까지 보이면서 밀린코비치-사비치의 마음도 바뀐 모양이다. 아스널의 제안에 마음이 열려 있다는 후문이다. 주급도 9만6천 파운드(1억5천만 원)로 올려주겠다고 한다.
다만, 유벤투스가 여전히 밀린코비치-사비치를 노리고 있고 맨유나 토트넘 홋스퍼도 관심을 끄지 않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으로 실탄이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같은 생각이다. 아스널이 원하는 영입이 이뤄지느냐는 밀린코비치-사비치의 마음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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