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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REVIEW] '손흥민 풀타임 침묵' 토트넘, 셰필드에 0-1 충격패…'4년 연속 16강 탈락'

작성일: 2023.03.02 06:4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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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왼쪽)이 2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FA컵에 선발로 출전했다 ⓒ로이터
▲ 손흥민(왼쪽)이 2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FA컵에 선발로 출전했다 ⓒ로이터
▲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2일 FA컵에서 토트넘에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로이터
▲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2일 FA컵에서 토트넘에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FA컵에서 선발로 돌아왔다. 풀타임을 뛰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2일 오전 4시 55분(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0-1로 졌다. 4시즌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다. 

손흥민은 최근에 벤치에서 출발했지만 FA컵에서 선발 기회를 잡았다. 히샤를리송, 모우라와 스리톱으로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페리시치, 사르, 호이비에르, 포로가 허리에서 뛰었고, 수비는 데이비스,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였다. 골문은 포스터가 지켰다. 

셰필드는 샤프, 브룩스가 투톱으로 토트넘 골망을 노렸다. 발독, 쿨리발리, 도일, 맥아티, 오스본이 미드필더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아흐메도지치, 바샴, 로빈슨이 수비로 뛰었고, 포드링엄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토트넘이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손흥민이 전반 15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손에 걸렸다. 사르도 중거리 슈팅으로 셰필드 골망을 노렸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히샤를리송의 슈팅도 골문을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선제골에 총력을 다했다. 계속 공격했지만 셰필드 수비 블록에 고전했다. 손흥민이 전반 37분에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슈팅했는데 셰필드 수비를 뚫지 못했다. 모우라의 측면 화력 지원도 날카롭지 못했다.

토트넘은 한 번의 실수로 셰필드에 실점할 뻔 했다. 호이비에르가 전반 43분 골키퍼에게 볼을 내주는 과정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볼이 짧게 전달돼 셰필드 미드필더 쿨리발리에게 걸렸고 슈팅을 허용했다. 쿨리발리 슈팅이 정교했다면 어이없게 골망을 허락할 뻔 했다.

후반전에도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토트넘이 공격을 주도했고 셰필드는 역습으로 한 번의 기회를 노렸다. 손흥민과 히샤를리송이 박스 안팎으로 움직이며 셰필드를 두드렸지만 공략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답답했던 히샤를리송을 빼고 해리 케인을 투입했다. 확실한 골잡이를 넣어 득점하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후반 35분 셰필드 은디아예에게 실점하면서 모든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토트넘은 겨울에 데려온 단주마를 넣어 동점골에 고삐를 당겼다. 셰필드는 수비 블록을 더 강화하며 토트넘 공격을 막았다. 토트넘은 효과적인 공격 루트를 찾지 못했고, 득점에 실패하며 셰필드 원정에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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