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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 구상 끝+투수진은 최종 점검…대표팀, WBC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작성일: 2023.03.03 12:2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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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WBC 대표팀 감독이 선수단 훈련을 점검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 이강철 WBC 대표팀 감독이 선수단 훈련을 점검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 WBC 대표팀 훈련 장면. ⓒ곽혜미 기자
▲ WBC 대표팀 훈련 장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타순은 어느 정도 다 나온 것 같다. 투수들은 마지막 점검이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약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를 앞두고 어느 정도 채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WBC 대표팀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팀 훈련을 진행했다. 타격과 수비, 주루 등 다양한 것을 점검하며 대회를 앞두고 고삐를 당겼다. 대표팀은 이날 진행된 팀 훈련과 3일 연습경기(VS SSG 랜더스 퓨처스 팀)를 끝으로 WBC 1라운드가 진행될 일본으로 출국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현지 프로팀들과 두 차례 연습 경기를 더 치른 뒤 본격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대회가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어느 정도 팀 전력을 가다듬는 시기다. 야수들은 최고의 공격력을 뽐내기 위해 적절한 타순 조합을 찾는 중이다. 투수들도 마찬가지. 선발과 구원 등 보직을 확실하게 정해 대회를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이강철 대표팀 감독은 2일 훈련 뒤 취재진을 만나 타순은 일정 부분 구상을 끝낸 상태라고 말했다. “타순은 어느 정도 다 나온 것 같다”며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어떤 유형(타자)인지 결정 나지 않았다. 에드먼의 기록도 좀 살펴봤고,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어떤 타석에서 좋은지 생각했다. 또 양의지(36·두산 베어스)와 최정(36·SSG 랜더스)이 어떤 타순에서 편하게 칠 수 있을지에 관한 것들을 생각했다. 오늘(2일) 나름대로 많이 결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야수들에 비해 투수들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다. 3일 연습경기를 끝으로 투수들의 보직과 1차전(9일 호주전) 어떤 선수를 활용할지 결정할 뜻을 밝혔다. “내일(3일)은 사실상 투수들의 마지막 점검이다. 1차전에 몇 명을 대기시키겠다. 2차전에 누구를 쓸 것인지 등이 결정이 날 것 같다”고 얘기했다.

대표팀은 일본으로 향한 뒤 WBC 공식 평가전 일정을 치른다. 어느 정도 구상을 끝내고 있는 가운데, 대표팀이 최적의 조합을 찾아 경기력을 극대화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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