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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이정후 찬사… “옐리치 떠올라, WBC 역대 첫 히트 포 더 사이클 할 것”

작성일: 2023.03.08 11: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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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성적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정후 ⓒ연합뉴스
▲ WBC 성적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정후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드디어 개막을 알리는 가운데 한국 대표팀의 핵심 타자로 평가받고 있는 이정후(25‧키움)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는다. 대회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선정됨은 물론 WBC 역사상 첫 히트 포 사이클에 도전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미 ‘CBS스포츠’의 칼럼니스트 마이크 액시사는 8일(한국시간) 이번 WBC를 앞두고 ‘대담한 예측 5가지’를 선정했다. 이중 이정후의 이름이 흥미로운 카테고리에 묶었다. 액시사는 WBC 역사상 아직 ‘히트 포 더 사이클’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이정후가 그것을 해낼 수 있는 선수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액시사는 ‘WBC에는 이미 노히터 경기가 있었다’고 떠올렸다. 9이닝 노히터 게임은 아니었지만 2006년 전 워싱턴과 미네소타의 투수 샤이론 마르티스가 파나마와 경기에서 7이닝 노히터를 기록한 것을 떠올렸다. 액시사는 ‘우리는 이미 WBC에서 노히터 게임을 봤지만, WBC에서 히트 포 더 사이클은 한 번도 없었다’면서 ‘나의 첫 대담한 예측은 그 가뭄이 올해 끝날 것이라는 것’이라며 이정후를 치켜세웠다.

액시사는 ‘MLB 무대 밖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한국인 외야수 이정후가 그 주인공’이라고 평가했다. CBS스포츠의 또 다른 칼럼니스트인 R.J 앤더슨의 평가를 인용하기도 했다. 

앤더슨은 ‘이정후가 MLB에서 주전 중견수가 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23개)에 그 직전 2년 시즌을 합친 것(22개)보다 더 많은 홈런을 쳤고, 평균 이상의 콘택트 능력은 이 좌타자의 가장 안전한 구성 요소’라면서 ‘그는 평균보다 더 뛰어난 주자이자 수비수’라며 높은 평가를 내린 바 있다.

액시사는 ‘그는 히트 포 사이클에 도움이 되는 파워와 스피드, 그리고 기술을 가지고 있다’며 이정후의 지난해 시즌 기록을 나열했고 ‘자신의 경력에서 메이저리그 기록 타이인 세 차례의 기록을 세운 최고의 선수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를 생각해보라’며 MVP 출신인 옐리치와 이정후의 스타일이 흡사하다고 극찬했다.

액시사는 ‘이정후가 WBC 사상 첫 히트 포 더 사이클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구체적으로는 2라운드 네덜란드전을 지목하기도 했다. 이정후에 대한 평가가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쇼케이스가 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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