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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손흥민 PL 데뷔 시즌' 넘은 일본인…"맨유 이적 볼 수도"

작성일: 2023.03.08 13:3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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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토마
▲ 미토마
▲ 웨스트햄전에서 6호골을 넣은 미토마(오른쪽) ⓒ연합뉴스/EPA
▲ 웨스트햄전에서 6호골을 넣은 미토마(오른쪽)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카오루 미토마(26, 브라이턴)에게 기대가 쏠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착실하게 공격 포인트를 적립하고 있다.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득점을 넘고 후반기 활약을 이어간다.

영국 매체 '비사커'는 8일(한국시간) "미토마가 2021년 브라이턴에 합류한 뒤에 이례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에 빅 클럽 눈길을 사로 잡았고, 올해 여름 이적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고 알렸다.

미토마는 2021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브라이턴으로 이적했다. 1년 동안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를 떠난 뒤에 브라이턴에서 본격적으로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2022-23시즌 초반에는 로테이션으로 활약했지만 점점 출전 시간을 늘리며 주전 경쟁에 성공했다. 직선적이지만 폭발적인 드리블과 간헐적인 공격 포인트로 브라이턴 왼쪽 날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5일 웨스트햄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 3번째 골을 터트리며 브라이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웨스트햄전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6호골(시즌 8호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2015년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을 치렀을 때 기록보다 좋다. 손흥민은 토트넘 데뷔 시즌에 좀처럼 프리미어리그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고, 프리미어리그 28경기 4골을 기록했다. 이후에 월드클래스 결정력을 보였지만 데뷔 시즌은 매섭지 못했다.

'비사커'는 미토마 활약에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이 움직일 거로 기대했다. 매체는 "젊은 나이에 그라운드에서 경기력도 좋다. 여기에 이적료가 저렴한 편이다. 빅 클럽 주요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리버풀처럼 세계적인 구단에 갈 수도 있다"고 짚었다.

'비사커'는 "모든 면에서 훌륭한 선수다. 공격형 미드필더 뿐만 아니라 윙에서도 뛸 수 있다. 많은 포지션을 뛸 수 있기에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에 매력적이다. 드리블, 속도, 결정력을 겸비하고 있다. 운 좋게 미토마를 영입한다면 매우 가치 있는 선수를 손에 쥐게 된다"라며 미토마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 6호골로 일본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 타이를 해냈다. 최다 골 타이를 묻자 "기록은 알고 있었지만 팀 성적이 제일 중요하다. 가장 먼저 팀을 위해 뛰어야 한다. 이후에 매 경기 좋은 경기력, 선발 출전, 득점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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