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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전 특명, 불펜 아껴라…고영표 어깨 무겁다[스포츠타임]

작성일: 2023.03.09 08:05 김민경 기자,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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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김민경 기자/이충훈 영상기자]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습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첫 경기인 호주전을 치릅니다. 한국은 사이드암 고영표가 선발 등판하고, 호주는 22살 왼손 유망주 잭 오로린을 선발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이강철 대표팀 감독은 반드시 호주를 잡고 8강 토너먼트 진출 확률을 높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호주가 B조 다크호스로 꼽히는 만큼 방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강철 감독 인터뷰: 전력상으로 나온 통계로는 우리가 우위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야구는 모르기 때문에 절대 강자와 싸운다는 정신으로 임할 것이다.]

이 감독은 선발투수 고영표를 시작으로 마운드 운용이 매끄러워야 10일 열리는 일본과 2번째 경기까지 흐름을 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고영표(가운데) ⓒ 연합뉴스
▲ 고영표(가운데) ⓒ 연합뉴스

[이강철 감독 인터뷰: 한일전 무게감은 이야기 안 해도 다 잘 알 것이다. 우리도 말은 안 해도 한일전 생각하고 있다. 중요한 건 첫 경기 이겨야 한일전을 조금 더 편하게 들어갈 수 있다. 다음 날 하루 더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한일전에 올인할 수 있다. 호주전에 투수를 세이브를 하고 일본전에 총력을 다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대표팀 선수들은 일찍이 호주 전력 분석자료를 전달받아 상대를 철저히 공부했습니다. 선수들은 호주가 까다로운 상대지만, 반드시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주장 김현수 인터뷰: 전력분석을 했을 때는 까다로운 투수도 많은 것 같고, 투수 쪽 전력분석을 많이 했다. 좌완이 생각보다 많고 까다로워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투수 양현종 인터뷰: 나는 투수라 호주 타자들 확실히 힘 있는 타자들 많다. 한 경기 한 경기 일구일구 전력 다 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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