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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한국 상주 클린스만, 코치진은 비상주 "화상으로 만나 논의, 토론한다"

작성일: 2023.03.09 15:4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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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차두리(오른쪽 두 번째)와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로 활동했던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축구대표틴팀 감독(왼쪽 두 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제공
▲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차두리(오른쪽 두 번째)와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로 활동했던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축구대표틴팀 감독(왼쪽 두 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제공
▲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 클린스만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파주, 이성필 기자] "화상 회의(줌)를 통해 대화하면 된다.

축구대표팀 감독은 한국에 상주하고 나머지 외국인 코치는 화상으로 만나는, 흥미로운 상황이 만들어졌다. 

위르겐 클린스만(59)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은 9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코치진 구성을 밝혔다.  

수석 코치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5, Andreas HERZOG)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로 A매치 103경기 26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 베르더 브레멘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공격형 미드필더 출신이다. 2011~2016년 클린스만 감독과 미국 대표팀을 지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으로 이탈리아 국적의 파올로 스트링가라 (61, Paolo STRINGARA) 코치도 있다. 시에나(1984~1986), 볼로냐(1986~1990), 인테르 밀란 등에서 뛰었다. 역시 미국 대표팀에서 클린스만을 보좌했다. 

독일 출신의 안드레아스 쾨프케(61, Andreas KÖPKE)는 골키퍼 코치다. 독일 대표팀과 헤르타 베를린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한국인 코치는 이전 파울루 벤투 감독을 보좌했던 김영민(50, 마이클 김) 코치가 있다. 차두리(43) 오산고 감독은 기술 자문인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보조한다. 피지컬 코치는 독일 국적의 베르너 로이타드(61, Werner LEUTHARD)다.

클린스만 감독은 "코치진의 경우 유럽에서 온 코치와 한국인으로 구성한다. 차두리는 기술 자문 역할을 한다. 정말 중요한 사람이다. K리그나 감독 등의 정보는 차두리를 통해 얻을 것 같다. 필요한 순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상근 코치는 아님을 전했다.

자신을 제외한 외국인 코치진은 국내 상주를 하지 않는다. 그는 "저는 대부분 한국에 있지만, 유럽을 기반으로 한 코치는 각각의 국가에서 나폴리, 마요르카 등 해외 경기 관전 업무를 수행한다"라며 A매치 시기에 합류함을 설명했다. 

화상 회의를 주로 활용된다고 한다. 그는 "줌이라는 수단을 통해 같은 장소에 없어도 논의하고 토론하겠다. 물리적으로 한 공간에 있을 필요가 없다. 선수가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 K리그는 저와 차두리, 김영민 코치가 함께한다"라고 말했다. 

많은 국가에서 거주해 현지 적응에 문제가 없다는 클린스만 감독이다. 그는 "축구를 통해 여러 나라에서 생활했다. 프랑스, 이탈리아도 그렇고 미국은 딸로 인해 살아봤다. 한국에 거주하며 한국 문화를 경험하겠다"라며 큰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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