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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혁 3경기 맹활약+데뷔골에 김도균 감독 “영입하길 잘했어” 극찬

작성일: 2023.03.11 16:27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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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균 수원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도균 수원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시즌 첫 승리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수원FC는 11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2023 K리그1 3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2-1로 이겼다.

시즌 개막 후 수원FC는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두며 1승 1무 1패다. 수원은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도균 감독은 “팬분들이 많이 오시고 응원해주셨다. 보답해드려 기쁘다.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앞선 두 경기에서 결과나 내용이 좋지 않았다. 선수들이 위축될 만도 했는데, 오늘 경기 준비 잘 했다. 결과로 나타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팽팽한 흐름에서 전반 막판 이광혁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8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무릴로가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약 15분 뒤 김경중에 실점을 내줬지만, 한 골 리드를 지킨 수원FC가 끝내 승점 3을 따냈다.

첫 승리에 김도균 감독은 “우리 색깔을 보여준 것 같다. 선수들과 미팅도 많이 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제대로 보여준 부분이 없었다. 역습 속도, 마무리 슈팅이 좋아졌다. 세밀함도 추가됐다. 수비수들의 집중력도 좋았다”라고 짚었다.

올 시즌 수원FC 옷을 입은 이광혁의 상승세가 매섭다. 앞선 경기에서도 맹활약한데 이어 수원전에서는 선제골까지 터트렸다. 김도균 감독은 “팀의 활력소다. 공격에 많은 도움을 준다. 영입하길 잘 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도 많은 활약을 해줬다. 주변에서는 공격수 중 이광혁밖에 안 보인다더라. 발이 빠른 선수다. 잘 해주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김도균 감독은 경기 전 U22 선수들의 45분 출전을 예고했다. 실제 경기에서는 전반 중반 경 선수들을 교체했다. 김도균 감독은 “U22 선수들에게는 압박을 많이 주문했다. 2-0이 되면서 내려섰다. 체력도 고려했다. 역습이 잘 안 됐었는데, 오늘은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한 것 같다”라며 “프로축구는 팬을 위한 경기다. 부족하다면 어쩔 수 없다. 많이 뛰어줬지만, 볼 키핑이나 움직임은 기대에 못 찼다. U22 선수들을 예상보다 빨리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다음 경기에서 수원FC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와 만난다. 김도균 감독은 “울산과 FC서울 경기 잘 지켜보겠다. 선수단만 봐도 쉽지 않은 팀이다”라며 “축구는 스쿼드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의지와 투혼이 있으면 좋은 경기 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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