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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메시 없어도' 칠레에 설욕한 아르헨티나, 2-1 승

작성일: 2016.06.07 13:10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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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리오넬 메시 없이도 아르헨티나가 2016년 코파아메리카 조별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아르헨티나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산타클라라 레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 리그  칠레와 첫 경기에서 후반 6분 터진 앙헬 디 마리아(PSG), 8분 뒤 에베르 바네가(세비야)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지난해 코파아메리카 결승에서 칠레와 만나 승부차기에서 패했던 아르헨티나지만 이날은 달랐다. 메시가 없었지만 되레 공격 스피드를 높이면서 칠레 수비를 위협했다. 

메시는 출전하지 않았다. 대신 바네가가 4-2-3-1 포메이션의 원톱 바로 아래 포진해 아르헨티나 공격을 조율했다. 디 마리아를 비롯해 곤살로 이과인, 니콜라스 가이탄과 호흡을 맞췄다. 전반 다소 엇박자가 나기도 했지만 후반은 달랐다. 바네가는 전방 압박으로 칠레 볼을 빼앗은 뒤 왼쪽 측면을 침투하던 디 마리아에게 절묘한 패스를 넣어 줘 선제 골을 도왔다. 8분 뒤에는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바네가가 왼발 슛으로 칠레 골네트를 흔들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추가 시간 푸엔살리다에게 1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메시 없이도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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