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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F] 안세영, '천적' 야마구치와 독일오픈 우승 놓고 맞대결

작성일: 2023.03.12 07:3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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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세영 ⓒ요넥스 제공
▲ 안세영 ⓒ요넥스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 세계 랭킹 2위)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독일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월, BWF 월드투어에서 2연속 우승한 그는 3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뮐하임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300 독일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허빙자오(중국, 세계 랭킹 5위)를 2-0(21-12 21-13)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독일오픈 결승전에서 안세영은 허빙자오와 맞붙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올해 준결승에서 허빙자오를 만난 안세영은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지난 1월 인도오픈과 인도네시아 마스터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독일오픈에서 3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한 그는 세계 랭킹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만난다.

지난해 3월 전영 오픈과 8월 세계개인선수권대회 그리고 일본 오픈과 말레이시아 오픈까지 안세영은 야마구치에게 4연패 했다. 그러나 지난 1월 인도오픈 결승전에서 설욕하며 연패 사슬을 끊었다.

안세영은 인도오픈 결승 이후 야마구치와 재회한다. 둘의 상대 전적인 여전히 야마구치가 11승 6패로 우위에 있다.

여자복식 준결승전에 나선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는 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 조를 2-0(21-18 21-18)으로 이겼다. 

▲ 이소희(오른쪽)와 백하나 ⓒBWF 홈페이지 캡처
▲ 이소희(오른쪽)와 백하나 ⓒBWF 홈페이지 캡처

이소희-백하나 조는 여자복식 세계 2위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이상 일존) 조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남자복식은 한국 선수끼리 우승을 다툰다. 최솔규(28, 국군체육부대)-김원호(24, 삼성생명) 조와 강민혁(24, 삼성생명)-서승재(26, 이상 국군체육부대) 조는 모두 남자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혼합 복식 김원호-정나은 조도 결승에 올랐다. 이들은 중국의 펭얀체-후앙동핑 조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로써 이번 독일오픈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남자단식을 제외한 전 종목에서 결승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BWF 독일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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