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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현욱 대안으로 김대현 콜업…"최근 공 좋아졌다"

작성일: 2016.06.07 16:4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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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신인 김대현이 7일 1군에 등록됐다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고졸 신인 투수 김대현이 1군에 등록됐다. 정현욱이 맡았던 롱릴리프를 대신할 예정이다.

LG 양상문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브리핑에서 "오늘(7일) 포수 정상호와 투수 김대현이 올라왔다"고 얘기했다. 김대현의 등록은 예상을 벗어난 결정이다. 김대현은 이상훈 코치가 원장으로 있는 '피칭아카데미'에서 집중 교육을 받고 있는 신인인데,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에 나와 1승 2패 평균자책점 7.77을 기록하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잠실구장 마운드에 올랐던 경험이 있다. 3월 25일 넥센전이었고 선발로 나와 1⅓이닝 3피안타 4볼넷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양 감독은 "최근 투구 내용이 좋고, 정현욱이 힘들어 해서 엔트리 교체를 했다"며 "롱릴리프가 필요했는데 퓨처스팀에서 마땅한 선수를 찾기 어려웠다. 김대현은 선발투수로 나왔지만 1군에서 처음부터 선발 등판을 하면 부담이 클 수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 선발로 나갈 때를 대비해 1~2번 정도 1군 경기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대현은 퓨처스리그 첫 2경기에서는 10이닝 17실점(16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지난달 26일 한화전, 3일 고양전에서는 12이닝 3실점으로 결과가 좋았다. 양 감독은 "초반에는 안 좋았지만 최근 성적이 좋다. 시범경기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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