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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재정 문제’로 핵심 내주나…맨유-첼시 영입전

작성일: 2023.03.13 09:5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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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용. ⓒ연합뉴스/EPA
▲ 더 용.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영입전에 불이 붙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첼시는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25)을 영입 목표로 뒀다. 지난여름 한 차례 거절당했지만, 토드 베일리 첼시 회장은 여전히 더 용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 영국 매체 ‘미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더 용 영입을 바란다고 알린 바 있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이 대대적인 팀 개편 핵심으로 더 용을 지목했다.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은 더 용을 주축 미드필더로 활용한 바 있다. 당시 아약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성공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바르셀로나의 상황이 더 용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미러’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재정 문제에 직면했다. 와중에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여름 이적시장에 측면과 중앙 수비수 영입을 강력히 원한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더 용의 잔류를 원하지만, 구단은 여름 이적시장 자금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유력한 대체자도 떠올랐다.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32)을 데려와 더 용의 빈자리를 메우려 한다.

막대한 이적료가 예상된다. 맨유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지난여름 바르셀로나와 이적료 7,400만 파운드(약 1,155억 원)에 더 용 이적 합의를 마쳤다. 하지만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끝내 거절하며 계약이 무산됐다. 더 용도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 큰 손까지 등장했다. 첼시는 보엘리 회장 체제에서 겨울 이적시장에만 6억 파운드(약 9,546억 원)를 썼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보엘리 회장은 여전히 첼시에 막대한 투자를 계획 중이다. 그중에서도 더 용은 최우선 영입 목표다.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여전히 더 용과 맨유에서 재회하기를 바란다”라며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더 용은 팀을 떠날 수 있다. 보엘리 첼시 회장도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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