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여전히 불편한 동행' 심석희-최민정, 은메달 기쁨도 멀찍이 따로 느꼈다

작성일: 2023.03.13 10:33 곽혜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심석희 최민정 ⓒ곽혜미 기자
▲ 심석희 최민정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목동, 곽혜미 기자] 최민정과 심석희의 불편한 동행은 여전했다. 

2023 KB금융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렸다.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김건희(단국대), 김길리(성남시청)로 구성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4분 9초 151의 기록으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확정했다. 

경기 종료 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서로를 다독이며 격려했다. 그러나 최민정과 심석희는 거리를 두며 눈맞춤조차 하지 않았다.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심석희가 최민정을 욕한 메시지가 뒤늦게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최민정과 감독의 대화를 엿듣기 위해 도청했다는 의혹과 올림픽 경기 중 고의 충돌 의혹도 불거졌다.

이에 심석희는 선수자격 2개월 정지 징계를 받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징계 해제 후 대표팀에 복귀한 심석희는 최민정에게 편지를 쓰는 등 사과를 시도했지만, 최민정 측은 개인적인 접근을 하지 않도록 빙상연맹에 요청했다.

'원팀'의 모습은 볼 수 없었던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과 심석희는 여전히 불편한 동행 속에 2023 세계선수권 대회를 어렵게 마쳤다. 

3000m 계주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 통과하는 김길리 

최민정, '수고했어 길리야' 

김길리 바라보는 심석희 

서로를 격려하는 심석희와 김길리 

심석희-최민정, 멀찍이 떨어져서 느끼는 은메달 기쁨 

심석희-최민정, 여전히 불편한 동행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