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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5G 등판' 김원중 문제 없나 "과부하? 배영수 코치가 있으니까…"

작성일: 2023.03.13 12:13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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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중 ⓒ연합뉴스
▲ 김원중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현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는 2명이 있다. 박세웅(28)과 김원중(30)이 바로 그들. 박세웅은 12일 체코전에서 4⅔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대표팀에 첫 승을 안겼고 김원중은 무려 일주일 동안 5경기에 나서는 등 불펜투수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소속팀 감독도 열심히 WBC를 챙겨보고 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WBC에 참가 중인 박세웅과 김원중에 대해 언급했다.

"박세웅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라고 흡족함을 나타낸 서튼 감독은 "김원중이 일주일 동안 5번을 등판했는데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라고 두 선수에 대해 호평했다. 

서튼 감독의 말처럼 김원중이 잦은 등판을 하고 있어 과부하에 대한 우려도 드는 것이 사실. 김원중은 지난 6일 오릭스 버팔로스, 7일 한신 타이거스와의 평가전에 모두 나온데 이어 WBC에서도 호주, 일본, 체코전에서 모두 등판했다. 7일 동안 5경기에 등판해 공 41개를 던졌다.

이에 대해 서튼 감독은 "내가 현장에 있지 않아서 대표팀 상황을 정확히는 알 수 없다"라고 말을 아끼면서 "대표팀에 배영수 투수코치가 있지 않나. 문제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범경기에서 스타트를 끊는 롯데 선발투수는 찰리 반즈. 서튼 감독은 "반즈가 3이닝을 던질 예정이고 빨리 이닝을 마치면 투구수를 늘려야 하기 때문에 불펜에서 1이닝 정도 더 투구할 수도 있다"라고 예고했다. 반즈에 이어 김진욱 등 젊은 투수들도 대기한다. "김진욱은 터프한 상황에 등판을 해볼 예정이다. 기대된다. 다른 어린 선수들도 던질 예정인데 마운드에서 어떻게 던지는지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튼 감독은 롯데가 이날 경기부터 새 유니폼을 착용하는 것에 대해 "새로운 기운이 깃든 유니폼과 로고다. 지난 3년 동안 챔피언십 문화를 기초 작업을 진행했고 이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할 시점이라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새 유니폼을 처음 봤을 때 디자인과 색깔 모두 예쁘고 '파워 오브 원(Power of one)'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잘 어울려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만족하고 있고 팬들도 좋아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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