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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요리스 대체자 물색…월드컵 위너-英 국대 저울질

작성일: 2023.03.13 13:5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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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에서 최고 골키퍼로 인정 받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연합뉴스/EPA/AP
▲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에서 최고 골키퍼로 인정 받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연합뉴스/EPA/AP
▲ '내가 1인자다',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자신감 넘치는 자세.  ⓒ연합뉴스/REUTERS
▲ '내가 1인자다',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자신감 넘치는 자세.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주전 골키퍼 교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위고 요리스(36)를 대체할 골키퍼를 찾고 있다”라며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30, 아스톤 빌라)와 조던 픽포드(29)가 토트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10년 넘게 뛴 주장의 끝이 보인다. 요리스는 2012년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 합류 후 440경기를 뛴 명실상부 레전드다. 팀의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과거 맹활약과 달리 요리스는 최근에는 연일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잦은 실책이 원인으로 꼽혔다. 요리스는 올 시즌 유독 결정적인 순간에서 실수를 범하며 패배의 원흉이 됐다. 두 번의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실책으로 토트넘 팬들의 원성을 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어이없게 실점을 내주며 한 골 차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심지어 요리스는 최근 장기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시즌 끝까지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34)가 토트넘 골문을 지킬 가능성이 크다.

경기력에 의문부호가 붙자 토트넘은 이미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더 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에버튼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전 골키퍼 픽포드를 노린다. 최근 소속팀 에버튼과 4년 6개월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여전히 토트넘의 영입 1순위다.

소속팀 강등 여부에 갈릴 듯하다. 에버튼은 27경기 승점 25로 15위다. 강등권 본머스(26경기 승점 24)와 승점 단 1 차이다.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19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 ‘더 선’은 ”에버튼은 만약 강등된다면, 픽포드를 매각할 것이다.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552억 원) 규모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의 주전 골키퍼 마르티네스도 영입 후보 중 하나다. ‘더 선’은 ”토트넘은 픽포드 영입에 실패할 시 마르티네스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다. 이적료는 비슷한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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