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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다신 안 그러려고 했는데…." 카세미루, 시즌 2번째 퇴장

작성일: 2023.03.13 18:13 이강유 기자,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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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EPA
▲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강유·장하준 영상기자]카세미루가 시즌 두 번째 레드카드에 눈물을 흘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이날 홈 경기라는 이점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사우스햄튼을 만났기 때문에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전반 34분 카세미루가 사우스햄튼의 미드필더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강력한 태클을 시도했고,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카세미루에게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이후 온필드 리뷰 끝에 퇴장을 선언했다.

카세미루 입장에선 청천벽력 같은 판정이었다. 카세미루는 지난 달 5일에 열렸던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폭력적인 행동으로 이미 퇴장을 당했던 전적이 있다.

이후 카세미루는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지난 달 24일에 열린 2022/23 시즌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이었던 FC바르셀로나전에서 신경전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었다.

그만큼 팰리스전의 행동을 후회하는 것처럼 보이던 카세미루였지만, 또다시 무리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팀에 해를 끼쳤고, 결국 자책감에, 경기장에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한편 카세미루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맨유는 이날 사우스햄튼과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라는 아쉬운 결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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