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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오시멘에 관심 폭발…나폴리는 '좌불안석'

작성일: 2023.03.15 05:1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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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오른쪽)와 빅터 오시멘(왼쪽) ⓒ 연합뉴스/AP
▲ 김민재(오른쪽)와 빅터 오시멘(왼쪽)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빅클럽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뜨겁다. 당장 올 여름부터 김민재와 빅터 오시멘을 지키기 힘든 상황이다.

김민재와 오시멘을 향한 빅클럽들의 구애가 거세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두 선수 다 영입 리스트 상단에 포함시켰다.

특히 김민재는 기량에 비해 낮게 책정된 바이아웃 금액으로 인기가 많다. 김민재에게 걸린 방출 조항은 3,960만 파운드(약 630억 원). 당장 이번 여름부터 발동된다.

나폴리가 김민재를 영입한 지난해 여름만 하더라도 높게 잡은 액수였다. 빅리그 경험이 전무했기에 검증이 필요했다. 하지만 시즌이 개막하고 데뷔 첫해부터 세리에A 최고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자 얘기가 달라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김민재에 대해 "아시아 출신이고 유럽 상위리그 경험 부족이라는 점 때문에 실력대비 몸값이 한참 낮게 형성되어 있다.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은 곧 김민재의 바이아웃 돈을 내려 줄을 설 거다"고 예상했다.

오시멘은 맨유를 비롯해 첼시, 아스널이 영입을 노린다. 여기에 최근엔 PSG(파리생제르맹)까지 오시멘 영입전에 참가했다. 바이아웃 금액은 1억 700만 파운드(약 1,700억 원).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이적료지만 인기가 식지 않는다. 이번 시즌 19골로 세리에A 득점 1위에 있고 1998년생으로 성장 가능성까지 높게 점쳐진다.

나폴리는 불안하다. 세리에A 압도적인 1위로 33년 만에 우승이 코앞인데 좌불안석이다. 수비와 공격에서 팀의 핵심인 김민재와 오시멘이 동시에 나가면 다음 시즌 성적 추락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 두 선수와 재계약을 마무리 지으려 하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나폴리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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