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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그 자체…'40골' 홀란드 맨시티 최다 득점자 등극

작성일: 2023.03.15 06:5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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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링 홀란드 ⓒ연합뉴스/EPA
▲ 엘링 홀란드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시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엘링 홀란드(22)가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RB(독일)를 상대로 5골을 몰아넣었다.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1경기 5골을 넣은 선수는 2012년 리오넬 메시(vs 바이어 레버쿠젠), 2014년 아드리아누(vs 바테)에 이어 홀란이 세 번째다.

1경기 5골은 홀란드 개인 커리어에서도 처음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2012년 메시가 레버쿠젠을 상대로 5골을 넣었을 때 바르셀로나 감독이 과르디올라였다. 메시에 이어 홀란드까지 1경기 5골 클럽에 가입시킨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홀란드가 세운 기록은 더 있다. 홀란드는 4번째 골로 이번 시즌 맨체스터시티 유니폼을 입고 39째 골을 넣어 1927-28 시즌 Tommy Johnson을 넘어 맨체스터시티 한 시즌 최다 득점자가 됐다.

이날 넣은 5번째 골이 맨체스터시티에서 40번째 득점. 골을 넣을 때마다 최다 득점 기록이 경신된다.

또 이날 경기 전까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8골로 득점 공동 1위였는데 이날 경기에서만 6골을 더해 14골로 압도적인 단독 1위가 됐다.

홀란드는 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나머지 4골을 모두 필드골로 터뜨렸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4골 모두 리바운드된 공이었다.

뿐만 아니라 홀란드는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포함해 슈팅 5개를 시도했는데 이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맨체스터시티는 홀로 5골을 터뜨린 홀란드를 앞세워 라이프치히를 7-0으로 완파했다. 지난달 23일 1차전에서 라이프치히와 1-1로 비겼던 맨체스터시티는 1·2차전 합계 8-1로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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