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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 결승타' 롯데, 3연패 탈출…SK는 5연패

작성일: 2016.06.07 22:1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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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 ⓒ 인천,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패 사슬을 끊었다. SK 와이번스는 5연패 늪에 빠졌다.

롯데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 5-5로 팽팽히 맞선 8회초에서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준석이 2타점 결승타를 날렸다. 최준석은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아섭은 솔로 홈런을 포함해 6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문호가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팀의 3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경기 초반부터 홈런을 얻어맞으며 5실점했으나 3회부터 호투를 펴치면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레일리는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2볼넷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4패)째를 챙겼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1회초 김문호의 선제 솔로포가 터졌으나 1회 말 레일리가 고메즈에게 동점 솔로포, 이재원에게 역전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2회 말에는 이진석에게 적시 3루타, 고메즈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1-5가 됐다.

롯데의 반격은 3회 시작됐다. 손아섭의 솔로포와 최준석의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다. 4회에는 손아섭의 적시타, 5회에는 SK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제구 난조로 얻은 1사 만루 기회에서 정훈의 2루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김상호가 홈을 밟아 5-5로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7회까지는 팽팽했다. 그러나 8회 들어 균형이 깨졌다. 롯데는 SK 세 번째 투수 박정배를 흔들었다. 손아섭이 중전 안타, 김문호가 볼넷을 골랐다. 이어 김상호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후 황재균이 고의4구로 나가면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최준석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쳐 7-5로 경기가 뒤집어졌다.

롯데는 9회 상대 수비 실책과 투수의 폭투가 나오면서 손쉽게 2점을 더 뽑았다. 9-5로 앞선 9회 말. 롯데는 마무리 투수 손승락을 마운드에 올렸다. 손승락은 1사 만루 위기에서 한 점을  내줬으나 고메즈를 병살플레이로 처리하면서 3점 리드를 지키고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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