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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만에 돌아온 김현수 멀티히트로 대량 득점 물꼬 터

작성일: 2016.06.08 08:53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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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는 8일(한국 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2번 타자로 복귀해 2안타를 뽑으며 팀의 대량 득점에 앞장 섰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3경기 만에 2번 테이블 세터로 돌아온 김현수가 멀티히트와 함께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는 8(한국 시간) 홈 캠든 야즈에서 벌어지고 있는 월드시리즈 디펜딩 챔피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차전에 2번 타자로 출장했다. 김현수는 첫 타석에서 톱 타자 애덤 존스의 빗맞은 좌전 안타에 이어 곧바로 좌전 안타로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요르다노 벤추라를 두들겼다. 김현수는 최근 매 경기 자신의 반대편 쪽 좌전 안타로 주목을 받고 있다. 2회에도 1사 후 볼카운트 0-2에서 헛스윙을 유도하려는 벤추라의 떨어지는 변화구를 무리하지 않고 받아쳐 중전 안타로 2안타째를 엮어 냈다.

볼티모어는 1회 존스-김현수-매니 마차도-마크 트럼보로 이어지는 상위 4타자의 연속 안타와 조너선 스쿱의 안타 등 집중 5안타로 4득점을 기록했다. 올 정규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에 3, 볼티모어전에서는 통산 41패로 강했던 벤추라는 초반 집중타에 대량 실점하고 말았다. 1회 계속된 위기 21루서 페드로 알바레스의 좌중월 홈런성 타구를 중견수 로렌조 캐인의 이른바 홈런 로빙 캐치6실점은 면했다. 하지만 2회에 9번 타자 라이언 플래허티에게 우월 홈런을 허용해 더 이상 오리올스 킬러가 아니었다.

두 팀은 벤추라, 볼티모어 우발도 히메네스 두 선발투수들의 타구가 강하게 맞아 나가면서 야수들의 호수비가 이어졌다. 캔자스시티는 1회 말 캐인이 홈런성 타구를 점핑 캐치로 막아 냈고 볼티모어는 212, 3루에서 유격수 매니 마차도,  22, 3루에서 3루수 플래허티의 실점을 막아 내는 호수비가 이어졌다. 2회 말 현재 볼티모어는 5-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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