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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좌완 시그리스트 보토에게 끝내기 홈런 허용

작성일: 2016.06.08 11:26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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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원투수 케빈 시그르시트에게 철저히 약했던 조이 보토는 첫 안타를 끝내기 홈런으로 만들었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약체 신시내티 레즈에 3연전 첫 판에서 덜미를 잡혔다. 기록은 영원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구원 좌완 케빈 시그리스트는 신시내티 레즈 좌타자 조이 보토에게 단 1안타도 내주지 않았다. 통산 대결에서 보토는 시그리스트에게 10타수 무안타 볼넷 4개에 삼진 6개를 기록했다. 이쯤되면 천적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보토는 연장을 앞둔 9회 말 1사 후 시그리스트로부터 첫 안타를 끝내기 홈런을 연결해 팀의 7-6 승리를 이끌었다. 시그리스트의 시즌 첫 패배(4)

8(한국 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신시내티전은 불펜 싸움에서 승패가 갈렸다. 3연속 경기 출장 후 이동일을 겸해 하루를 쉰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신시내티는 7회까지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를 10안타로 몰아붙이며 6득점해 승리를 일찌감치 굳히는 듯했다. 리크는 신시내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6시즌을 보냈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존 램은 7.1이닝 4피안타 3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약팀은 이유가 있는 법. 불펜이 약한 신시내티는 구원 투수들이 8, 9회 연속으로 실점하며 6-6 동점을 허용했다. 8회에 등판한 신시내티 마무리 토니 신그라니는 9회 블론 세이브 후 멋쩍은 구원승을 거뒀다손가락 부상에서 돌아온 세인트루이스 유격수 조니 퍼랄타는 82타점 2루타로 2016년 데뷔전을 멋지게 치렀다. 4타수 2안타 2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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