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보다 손흥민 먼저 생각한 산체스, '토트넘 동료'의 진심 담은 따스한 포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울산, 곽혜미 기자] 콜롬비아 다빈손 산체스는 지고 있는 팀보다 '토트넘 동료' 손흥민을 먼저 생각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 새로운 시작을 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친선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주장 손흥민이 전반전에만 멀티골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후반전 시작 5분 만에 수비가 무너지며 잇달아 두 골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는 해외 소속팀 동료들끼리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6년째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손흥민과 다빈손 산체스는 울산에서 적으로 만났다.
콜롬비아 다빈손 산체스는 대표팀 명단에 이름은 올렸지만 아쉽게 이날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한국 공격의 중심인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 10분 왼발 감아차기로, 전반 추가시간 오른발 프리킥으로 연속골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전반전이 끝나고 벤치 멤버였던 산체스는 손흥민을 축하하기 위해 라커룸으로 들어가지 않고 그라운드로 향했다.
손흥민은 그를 발견하자 환히 웃었고 산체스는 손흥민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따스하게 포옹을 해줬다.
최근 소속팀 토트넘에서 부진한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리자 자국 콜롬비아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산체스는 진심을 담아 그를 축하해줬다. 진한 동료애가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손흥민과 산체스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대화를 나누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손흥민을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는 산체스는 그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멀티골 기록하며 펄펄 난 손흥민
전반전이 끝난 후 손흥민 기다린 산체스
손흥민, '산체스 발견하고 미소 활짝~'
멀티골 터뜨린 손흥민을 꼭 안아주는 산체스, 'SONNY 축하해'
콜롬비아보다 손흥민 먼저 생각한 산체스, '진한 동료애 느껴진 순간'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