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그렇게 부인했는데…또 이적설 "맨유-파리-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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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6, 나폴리)가 이적설을 직접 부인했다. 하지만 현지에서 이적설이 계속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리버풀을 거론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나 나폴리'는 28일(한국시간) "현재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이 많다. 세 팀은 김민재에게 연봉 500만 유로(약 70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됐다"고 알렸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에 합류했다. 숱한 이적설 뒤에 나폴리가 적극적으로 김민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입단 기자회견에서 "나폴리가 부르는데 오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나폴리와 김민재의 결정은 옳았다. 김민재는 데뷔전부터 현재까지 압도적인 기량을 보였다. 이탈리아 세리에A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00% 장점을 보였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월드클래스", "1000억 원 수비수가 될 재능"이라며 호평 연속이었다.
압도적인 활약은 자연스레 이적설이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다. 유럽 현지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발동되는 바이아웃을 지불하고 김민재를 영입할 거라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단호한 반응이었다. 2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렸던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경기' 콜롬비아전 뒤에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묻자 "이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팀에 집중하고 싶은데 신경을 안 쓸 수 없다. 많이 불편하고 적응이 안된다. 정말 집중하고 싶다"고 강하게 말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까지 영어로 김민재 발언을 옮겼지만 이적설은 멈추지 않았다. '아레나 나폴리'는 김민재에게 관심이 큰 세 팀을 알리면서 "김민재 대리인이 6월까지 결정을 내릴 것이다. 나폴리도 다양한 대체 자원을 알아보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올해 여름에 인생의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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