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게임노트] ‘마운드 릴레이 호투’ SSG, LG에 셧아웃 승리… 플럿코 5이닝 완벽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투수들의 릴레이 호투를 앞세운 SSG가 LG를 꺾고 시범경기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SS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LG와 경기에서 선발 오원석을 시작으로 한 투수들의 역투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지난해 통합우승 팀인 SSG는 올해 시범경기를 승률 5할(5승5패3무)로 마쳤다.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히는 LG는 8승6패로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SSG는 선발 오원석이 5이닝 동안 76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확정했다. 뒤이어 나선 최민준 이로운 박민호 노경은도 각각 1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며 LG 타선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타선은 5회까지 노히터로 묶이는 등 경기 중반까지 전체적으로 고전했으나 최지훈이 결승점의 발판을 놨고, 최정이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김성현 최상민 박성한도 안타 하나씩을 신고했다.
LG 선발 아담 플럿코는 5이닝 동안 61개의 공을 던지며 무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펼치며 정규시즌 대비를 모두 마쳤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서건창이 2안타 1도루를 기록하며 여전히 좋은 컨디션과 함께 시범경기를 완주했다. 오스틴과 김민성도 안타 하나씩을 쳐 냈고, 진해수 김진성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중반까지 투수전이 이어졌다. 플럿코는 5회까지 말 그대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4회 추신수에게 볼넷을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SSG 타선을 꽁꽁 묶었다. 문제는 반대에서 던진 오원석도 호투했다는 것. 몇 차례 위기가 있었으나 침착하게 후속타를 봉쇄하고 대등한 게임을 만들었다.
LG는 1회 선두 서건창이 안타로 출루했으나 도루 시도가 투수 견제에 걸렸다. 3회에는 2사 후 서건창의 중전안타와 도루로 2사 2루 득점권 찬스를 맞이했지만 박해민이 2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4회와 5회에도 모두 2사 후 출루에는 성공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양팀 선발투수들이 각각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간 가운데 첫 점수는 SSG가 7회 뽑아냈다. LG 세 번째 투수 정우영을 상대로 선두 최지훈이 좌전안타를 치며 이날 팀의 노히터 수모를 깼다. 이어 에레디아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송구가 최지훈을 맞고 뒤로 빠지며 무사 3루를 만들었다. SSG는 1사 후 최정의 우중간 안타 때 선취점을 뽑았다. 오스틴이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했지만 포구하지 못했다.
LG가 좀처럼 주자들을 불러들이지 못하는 사이 SSG도 8회와 9회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1점차 살얼음 승부가 이어졌다. 그러나 SSG는 끝까지 LG 타선에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LG는 9회 선두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박동원이 병살타에 머물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