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채은성에게 배운 타격기술 장착‘ 노시환 시범경기에만 5홈런...부진 만회 보인다[SPO대구]

작성일: 2023.03.28 16:10 최민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 ⓒ스포티비뉴스 DB
▲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 노시환(23)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도 홈런을 때려내며,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노시환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2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 팀 14-3 승리를 이끌었다. 5개 아치를 그린 노시환을 앞세운 한화는 시범경기를 1위(9승 1무 3패)로 마쳤다.

홈런은 1회 터졌다. 1사 1,3루 상황에서 노시환은 상대 선발 원태인의 128㎞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월 스리런을 날렸다. 3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고, 4회에도 좌전 안타를 쳤다. 이날 노시환은 멀티히트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노시환은 커리어 내내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왔다. 데뷔 시즌이던 2019년에도 8경기에서 타율 0.375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3할을 뛰어넘는 타율을 기록했지만, 홈런을 많이 치진 못했다. 2019년에 1개, 2021년 2개, 2022년 1개를 기록했다. 올해는 5개로 가장 많은 아치를 그렸다.

전날 경기에서도 홈런을 쳤다. 노시환은 백정현의 공이 몸쪽 깊숙한 곳으로 들어왔는데,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노시환은 홈런을 많이 칠 수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채은성 선배와 타격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타이밍이 늦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앞쪽에서 치려고 했다. 선배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줬다”며 채은성에게 타격 비법을 전수받았다고 했다.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좋은 기억을 남긴 노시환이다. 시범경기 페이스를 시즌 개막 때까지 이어간다면, 지난해 부진을 털어낼 수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