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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차세대 에이스 굳히기, 맨유-리버풀-레알 '애가 탄다'

작성일: 2023.03.28 21: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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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오른쪽) ⓒ연합뉴스/AFP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오른쪽) ⓒ연합뉴스/AFP
▲ 주드 벨링엄(왼쪽)은 자금력 풍부한 구단의 구애에 시달리고 있다. ⓒ연합뉴스/EPA
▲ 주드 벨링엄(왼쪽)은 자금력 풍부한 구단의 구애에 시달리고 있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 시즌이 끝나면 여름 이적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음은 어디로 움직이고 있을까. 

벨링엄은 지난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 조별리그 2차전 우크라이나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40분까지 뛰며 2-0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 23일 이탈리아와 1차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역시 후반 40분까지 소화하며 2-1 승리에 활동량과 패스로 기여했던 벨링엄이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등 자금력 있는 팀은 모두 영입을 원하는 자원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직전까지 그의 시장 가치는 9천만 유로(1천263억 원)였지만, 현재는 1억1천만 유로(1천544억 원)나 된다.

도르트문트는 1억2천만 유로(1천684억 원)는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어차피 경쟁팀이 많아 가격이 알아서 더 치솟을 것으로 예상, 가만히 지켜보는 입장이다. 2025년 여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 여유도 넘친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같은 포지션으로 호흡하는 조던 헨더슨(리버풀)은 벨링엄이 리버풀에 온다면 더욱 좋은 자원이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그는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를 통해 "만약 벨링엄이 리버풀에 온다면 정말 대단한 일이 될 것이다. 물론 자신의 경력을 위해 그 스스로 올바른 결정을 할 것이라 본다"라며 선택의 자유에 한 표를 행사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올라서고 있다는 것이 헨더슨의 판단이다. 그도 그럴 것이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최연소 주장 완장을 차는 등 일취월장 중이다. 리그에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유럽선수권대회 예선, 월드컵 본선 등 많은 경험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헨더슨은 "그는 정말 특별한 선수다. 정신력도 좋다. 축구에만 집중하는 모습도 대단하다"라며 칭찬을 잊지 않았다. 잉글랜드의 미래 자원으로 성장하는 벨링엄이 차분하게 정상의 길로 올라서기를 기대한 것이다. 

매체는 '헨더슨은 벨링엄을 리버풀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 맨유로 기울어질 수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최대한 밀착하는 모습이다'라며 흥미로운 영입전이 이어지리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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