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가 소환한 외질…"지금도 아스널 역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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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여전히 팀 역사상 최고 주급자로 이름이 남았다.
부카요 사카가 최근 아스널과 맺은 연장계약 내용이 알려졌다. '더 선', '데일리 메일' 등 영국 복수의 매체들은 2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사카에게 팀 내 최고 대우를 해줬다.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8,000만 원)를 받는 연장계약에 사카와 사인했다. 사카를 팀의 확실한 에이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카는 잉글랜드 대표팀과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윙어다. 2018년 아스널에 입단해 차근차근 성장한 결과 지난 시즌부터 손꼽히는 수준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11골 7도움으로 팀 내 득점과 도움 1위였다. 이번 시즌엔 12골 10도움으로 더 발전했다.
공격포인트 팀 내 1위다. 아스널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는데 가장 큰 지분을 차지했다.
이런 사카도 아스널 역대 최고 주급자는 아니다. 사카는 2위다. 1위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아스널에 있었던 메수트 외질이다.
외질은 2010년대 세계축구를 주름잡은 미드필더다. 아스널의 간판 스타였고, 독일 대표팀에선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때 단일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9도움을 올리는 등 화려한 전성기를 구가했다.
2018년 아스널은 외질에게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6,000만 원)짜리 연장계약을 안겼다. 하지만 이후 외질은 끝없이 추락했고 역대급 '먹튀'라는 오명이 뒤따랐다.
외질 이후 아스널은 한동안 선수들에게 초대형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카만큼은 일찌감치 재계약을 준비했다.
사카도 잔류 뜻을 분명히 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코앞이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상황. 아스널의 제안을 걷어 찰 이유가 없었다.
무엇보다 아스널이 외질 이후 최고 주급을 선사하며 사카의 잔류에 쐐기를 박았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도 구단 수뇌부에 사카 재계약을 특별 요청하며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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