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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0주년 맞이한 kt의 목소리 "모든 순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자 자부심"

작성일: 2023.04.01 15:1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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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 kt 위즈
▲ kt가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kt가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창단부터 kt와 함께 한 나도현 단장, 손정훈 전력분석원, 박수미 장내 아나운서가 소감을 전했다. 

나도현 단장은 2013년 운영팀장으로 kt와 인연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10년동안 그룹의 지원 속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kt wiz는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 있는 '강팀'이 될 수 있었다. 창단 초기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묵묵히 응원해주신 KT 팬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당시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발전을 거듭해준 선수단에 감사하다.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는 신흥 명문으로 도약할 수 있게 단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얘기했다. 

손정훈 전력분석원은 kt 초대 주장으로 시작을 함께 했다. 그는 "창단 초기 성대 야구장에서 훈련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주년이 됐다. 정규시즌 우승 당시에는 그동안의 고생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울컥했고, 목표를 이뤄준 후배 선수들에 감사했다. 초창기 개막전은 항상 원정에서 시작했는데 어느덧 수원 구장에서 공식 개막전을 맞이하니 정말 강팀이 되었다고 느낀다. 2023시즌도 강팀 kt wiz가 될 수 있게 선수들에게 도움을 많이 주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지금까지 온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9개 구단의 견제를 받을 수 있는 강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BO리그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장내 아나운서인 박수미 아나운서는 "kt 위즈 역사의 시작과 뜻깊었던 모든 순간 속에 장내 아나운서로서 마이크를 쥐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 영광이자 큰 자부심이다. 창단 10주년 함께 축하하며, 그 모든 발자취에 함께 해준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100년을 위한 10년의 여정, 앞으로도 모두 힘내서 화이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2013년 1월 창단 승인을 받았고, 4월 1일 창립했다. 10주년인 올해 4월 1일은 2021년 시즌 통합 우승팀 자격으로 KBO리그 공식 개막전을 개최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10주년 생일파티라는 콘셉트로 개막식 이벤트를 마련했고, 2013년 태어난 쌍둥이 어린이 회원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선수단은 창단 10주년 기념 유니폼을 착용했다. kt는 개막 5연전 기간 이 유니폼을 입는다. 창단 후 처음으로 신인 2명이 개막 엔트리에 합류한 점도 특별하다. 손민석과 류현인이 개막전에서 데뷔 기회를 엿본다. 

야구장 환경도 개선했다. 하단 전광판을 추가해 기존에 노출하지 않았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실시간 트랙맨 데이터가 관중들에게 공개된다. 키즈랜드 캠핑존이 확대되고, 코인배팅장과 셀프 스튜디오가 들어왔다. 수원 행궁동의 '핫플레이스' 정지영 커피로스터스도 구장에 입점했다. 

kt는 창단 10주년 기념 콘텐츠를 담은 팬북을 발간했다. 창단 멤버인 고영표 송민섭 문상철 김병희 심재민 김민혁의 인터뷰가 수록됐다. 팬북에는 선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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