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환 박세리 박찬호 ⓒ곽혜미 기자
▲ 박태환 박세리 박찬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박찬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특별고문이 다시 한 번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을 앞두고 "오늘 박찬호 전 선수가 출국도 미루고 고척돔을 찾아준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홍 감독과 박 고문은 공주 출신 절친이다.

박 고문은 지난해 11월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고척돔을 찾아 SSG 랜더스와 맞붙는 키움을 응원한 바 있는데 올해 개막전에는 안우진을 보겠다는 의지로 출국을 미루고 고척돔을 찾았다.

박 고문은 이날 전 골프 선수 박세리, 전 수영 선수 박태환과 함께 고척돔을 찾아 홍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유니폼을 선물받기도 했다. 박 고문은 "좋은 경기 해달라"는 덕담을 남겼다. 세 스포츠 스타는 키움과 한화의 개막전을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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