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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격! 첼시, 끝내 포터 감독 경질…나겔스만 후임 유력

작성일: 2023.04.03 06:4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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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가 포터 감독을 경질했다
▲ 첼시가 포터 감독을 경질했다
▲ 나겔스만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다
▲ 나겔스만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첼시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했다. 성적 부진에도 끝까지 함께할 거로 보였지만 결과는 경질이었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터 감독이 팀을 떠났다. 포터 감독은 첼시와 결별하기로 원만하게 합의했다. 포터 감독은 우리를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데려갔고 레알 마드리드와 붙게 됐다. 그동안 포터 감독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경질을 발표했다.

첼시는 2022-23시즌 초반에 토마스 투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토드 보엘리 신임 구단주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목표를 계획했고, 브라이튼에 포터 감독을 데려왔다. 겨울에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투자하면서 포터 감독에게 힘을 실었다.

하지만 포터 감독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매 경기 좋은 성적을 내야하는 빅 클럽 특성상 비판 여론이 거셌다. 첼시는 흔들렸고 프리미어리그 11위까지 추락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경기력만 봤을 때 4강 진출이 불투명하다. 포터 감독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였다.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에 0-2로 무기력하게 패배하자 결국 칼을 빼든 거로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첼시가 6개월 만에 포터 감독을 경질했다. 첼시 고위층의 결정은 선수단을 충격에 빠트렸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포터 감독 뒤를 이을 유력한 후보"라고 보도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마찬가지였다. 첼시의 포터 감독 경질을 속보로 전하면서 "첼시 보드진이 포터 감독을 지지했지만, 끝내 압박을 견디지 못했다. 첼시는 나겔스만 감독을 차기 후보 1순위로 지정하고 접촉하고 있다"고 알렸다.

나겔스만 감독은 라이프치히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을 맡았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나겔스만 감독 경질을 결정했고, 투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나겔스만 감독은 토트넘 차기 감독으로도 거론됐지만, 토트넘은 스텔리니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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