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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7억'으로 떠나보낸 지 4년 만에…"임대로 다시 데려온다"

작성일: 2023.04.03 13:4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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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매과이어
▲ 해리 매과이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30)가 친정팀으로 돌아가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는 매과이어를 임대 영입을 통해 다시 데려오고 싶어 한다"라며 "매과이어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2017년 헐 시티에서 1700만 파운드로 레스터시티에 합류한 매과이어는 76경기 동안 출전하며 수비진의 핵심으로 떠올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2019년 맨유로 이적할 때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로 기록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4년 전 맨유가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297억 원)를 주고 영입한 센터백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센터백으로 맨유 수비 에이스 임무를 맡겼다.

하지만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잦은 실수로 실점의 빌미가 됐고 잔 부상도 많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엔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올 시즌 매과이어는 총 24경기에 나섰다. 프리미어리그 11경기 중 단 5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밀리면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팀에서 거의 영향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기회를 위해 이적을 결심할 수 있다. 특히 그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논의를 시작할 단계가 찾아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매과이어는 올여름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보도에 따르면 레스터시티가 매과이어와 임대 계약을 체결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이 매체는 "브렌던 로저스 감독이 경질되면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매과이어는 레스터시티와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지만 잉글랜드와 유럽 전역에서 그를 원하고 있다"라며 "특히 맨유는 재정적인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매과이어의 연봉을 전액 부담하라고 요청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레스터시티에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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