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후계자' EPL행 가능성…"출전시간 적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08년 호나우지뉴로부터 바르셀로나 10번 유니폼을 물려받은 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는 이후 13년간 같은 번호로 피치를 누비며 숱한 업적을 쌓았다.
2021년 새 둥지를 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등 번호 30을 달고 뛸 때 많은 팬이 낯설어 한 배경이다. 물론 30번은 그의 바르사 1군 초창기 등 번호이긴 하나 워낙 '10번 유니폼의 메시' 이미지가 강렬해 낯섦이 적지 않았다.
이 사이 새로운 바르사 10번으로 등극한 선수가 안수 파티(20)다. 라 마시아 출신인 파티는 2019년 1군 입성 때부터 바르사 현재이자 미래로 꼽힌 대형 윙어 유망주.
구단 최연소 데뷔골과 라리가 최연소 멀티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 등 '최연소' 관련 기록을 싹쓸이하며 메시 뒤를 이을 후계자로 각광받았다.
하지만 4년이 흐른 현재 파티 입지는 데뷔 당시 기대치를 밑돈다. 올 시즌 리그 25경기 4골 3도움에 머물고 있다. UCL에선 6경기 무득점이다.
선발 출장 횟수만 봐도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신뢰가 두텁지 않은 게 읽힌다. 리그 10경기, UCL 2경기만 선발로 이름을 올렸고 코파 델 레이(국왕컵)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6경기는 모두 교체로 나섰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진 한 축을 확고히 점유한 가운데 파티는 우스만 뎀벨레, 하피냐, 페란 토레스 등과 경쟁 중이다. 리그에서 플레잉타임은 1010분으로 이들 중 가장 적다.
올 시즌 공식전 39경기 가운데 27경기를 교체로 뛸 만큼 사비 감독 신임을 얻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예상보다 더딘 성장세에 파티 아버지인 보리 파티는 분통을 터뜨리며 아들의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출전시간이 너무 적다.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아들은 바르사를 떠날 수도 있다"며 사비 감독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자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잉글랜드 프리이머리그(EPL) 빅클럽이 파티 동향을 밀도 높게 주시하는 분위기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일 "맨체스터 시티가 파티 아버지 관련 보도를 접한 뒤 (파티) 영입 계획을 세웠다" 전했고 커트오프사이드도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래전부터 파티에게 관심을 보여온 구단"이라고 적었다.
전날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가 "메시의 친정 복귀 가능성이 지난해보다 커졌다"고 SNS에 밝히면서 파티를 둘러싼 움직임 역시 주목도가 높아졌다.
로마노는 "EPL 구단은 분명 파티 영입에 관심이 있다. 다만 메시 복귀가 (아직은) 이뤄지지 않았고 재정적 페어플레이(FPP) 변수도 여전하다"면서 "게다가 파티 본인은 카탈루냐에서 성공하고 싶은 열망이 강하다. 아직 바르사에서 메시를 향한 공식 제안이 나오지 않은 만큼 (파티의 EPL행은)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짚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