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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에서 야유받은 메시…뿔난 앙리 "바르샤로 돌아가라" 촉구

작성일: 2023.04.03 19:3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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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여름, 메시는 어떤 선택을 할까
▲ 이번 여름, 메시는 어떤 선택을 할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 팬들이 축구 전설 리오넬 메시(34)에게 등을 돌렸다. FC바르셀로나로 복귀 가능성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현재 메시를 바라보는 파리생제르맹 팬들의 시선은 차갑다. 메시와 구단의 관계 때문. 파리생제르맹이 재계약 의사를 내비쳤지만 재계약하지 않고 있는 메시가 파리생제르맹 팬들은 불편하다.

메시를 향한 파리생제르맹 팬들의 마음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3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 올랭피크 리옹과 경기에서 드러났다.

이날 경기 전 메시가 몸을 풀기 위해 경기장에 들어서자 파리생제르맹 강성 서포터스인 울트라스가 목청 높여 야유를 퍼부었다.

게다가 파리생제르맹은 이날 리옹에 0-1로 졌다. 메시는 킬리안 음파베와 함께 선발 출전했지만 무득점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러자 메시를 향한 야유는 더욱 강해졌다.

프랑스 축구 전설이자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뛰기도 했던 티에리 앙리는 당황스러워하면서 메시에게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라고 조언했다.

3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인터뷰에서 "올 시즌 13골 1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팀 최고 선수 중 한 명에에 야유하면 안 된다"며 "개인적으로 난 그가 유럽,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에 메시가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 바르셀로나로 떠난 방식 때문이다. 내 마음에 들진 않았다"며 "축구에 대한 사랑을 위해 메시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복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라파엘 유스테 바르셀로나 부회장은 지난 1일 영국 BBC에 "메시와 메시 가족들은 내가 그들에게 어떤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 우리가 메시를 얼마나 높게 평가하고 있는지 메시도 알고 있다. 난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들과 꾸준히 연락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파리생제르맹 팬들로부터 야유받은 이는 메시만이 아니다. 경질 압박을 받고 있는 크리스토프 갈티에 파리생제르맹 감독 역시 야유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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