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민재-판다이크 가시화…"리버풀행 열려 있다"

작성일: 2023.04.03 19:52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한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한다. 바이아웃 조항으로 김민재를 품겠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3일(한국시간) 이같이 보도하며 "김민재 역시 리버풀로 이적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세리에A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으로 빅클럽들의 표적이 됐다.

나폴리는 팀 내에서 대체할 수 없는 선수로 자리 잡은 김민재를 1시즌 만에 내보낼 수 없다는 방침이지만 문제는 바이아웃이다. 크리스티안 지운톨리 나폴리 스포츠 디렉터에 따르면 나폴리는 김민재와 계약하면서 5000만 유로 바이아웃 조항을 넣었다. 이 조건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밖 외국 구단을 대상으로 단 15일 동안 활성화된다.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한다면 구단 답변과 관계없이 선수와 협상 테이블을 즉시 차릴 수 있다. 나폴리가 김민재를 보낼 수 없다고 선을 그은 만큼 이적이 이루어진다면 바이아웃 조항이 활성화될 것이 확실시된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서 공신력이 가장 높다고 평가받는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역시 지난달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에서 "여러 팀이 김민재를 노리고 있다. 5000만 유로 거래가 다가오고 있다"며 "(바이아웃을 발동할 수 있는) 짧은 기간에 5000만 유로가 안 되는 가격에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풋볼 365는 "리버풀은 이번 여름 스쿼드 개편에 나설 예정"이라며 "미드필더 개선이 최우선이지만, 버질 판다이크와 조 고메스가 이번 시즌 많은 비판을 받기 때문에 새로운 센터백을 추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김민재에게 매우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과 김민재를 연결하는 추측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영국 축구 전문기자 벤 제이콥스는 "리버풀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이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면서도 리버풀과 토트넘이 영입전에서 앞서 있다"고 주장했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자리 잡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달리 리버풀과 토트넘에선 김민재가 필요로 하는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이유다.

김민재는 지난달 24일 콜롬비아와 친선경기가 끝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묻는 말에 "다들 아시겠지만, 이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4, 5년 동안 이적설에 휩싸였다. 팀에 집중하고 싶다. 신경 안 쓸 수는 없더라. 아직 불편하고 적응이 안 된다. 아직 중요한 경기가 많이 남았다. 집중하고 싶다"며 “최근 이적한 팀을 보라. 기사에서 한 줄도 나오지 않은 팀으로 이적했다"고 답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