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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응원가 들린다"…여전한 콘테볼에 팬들 외침

작성일: 2023.04.04 07:00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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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니 포체티노 감독을 잊을 수가 없다
▲ 이러니 포체티노 감독을 잊을 수가 없다

 

▲ 에버턴 원정에서 비판 목소리를 내는 토트넘 서포터 ⓒ연합뉴스 / REUTERS
▲ 에버턴 원정에서 비판 목소리를 내는 토트넘 서포터 ⓒ연합뉴스 / REUTERS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아직도 인기 폭발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팬들이 옛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응원가를 크게 불렀다.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를 치른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나고 새로운 출발을 기대했지만 1-1 무승부로 내용과 결과 모두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A매치 휴식기 직전 콘테 감독을 경질했다. 개선되지 않는 경기력에 지친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클럽과 선수단을 겨냥하는 발언을 쏟아내자 결별을 택했다. 에버턴전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 대행으로 임했다. 

변화가 없었다. 스텔리니 대행은 콘테 감독의 수석코치였다. 접근법이 하루아침에 달라질리 없었다. 선수 위치와 전개법, 풀리지 않을 때 크로스에 의존하는 모습까지 이전의 문제를 답습했다. 

원정 응원에 나선 팬들이 변화가 없는 걸 먼저 느꼈다. 이들은 경기력에 불만을 표하는 방식으로 '포체티노 송'을 불렀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 전성기를 안겼던 지도자로 2014년부터 5년간 지도한 뒤 떠났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보다 성공한 후임이 없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영국 언론 'BBC'는 "토트넘의 원정 섹터에서 '그는 마법이야. 너도 알잖아'라는 외침이 들렸다. 이건 그들의 전 감독인 포체티노의 응원가다"고 설명했다. 

다만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과 재회를 바라지 않는다. 앞서 '데일리스타'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포체티노 감독과 만났다. 그런데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옛 클럽으로 돌아오는 걸 잊어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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