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으로만 2실점, 1사 만루 무득점까지…염경엽 감독 "이겨내야 진짜 강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어제 같은 경기를 줄여야 한다."
LG 염경엽 감독이 5일 키움전 1점 차 패배를 곱씹었다. 실책으로 준 2점도, 1사 만루 무득점도 앞으로는 나오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LG 트윈스는 5일 고척 키움전에서 1-2로 졌다. 1회 내야실책이 2개나 나오면서 이민호가 2점을 먼저 내줬다. 7회에는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문성주의 3루수 땅볼, 김현수의 유격수 뜬공으로 소득 없이 공격이 끝났다. 염경엽 감독은 6일 경기를 앞두고 "어제 같은 경기를 줄여야 한다"며 "하지 않아야 할 플레이들이 나왔다. 초반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정말 강팀이라면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냈을 것이다. 그걸 이겨내는 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 그게 코칭스태프의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염경엽 감독이 말한 소득은 이민호의 호투다. 이민호는 1회 실책으로 위기를 겪고 실점하면서도 5⅓이닝을 비자책 2실점으로 막았다. 위기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은 "이민호가 1회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선수들을 다독이면서 끌고갔다. 성장했다고 느꼈다"고 얘기했다.
감정 기복이 드러나던 과거와는 분명 달랐다. 염경엽 감독은 "예전에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런데 그걸 수습해내는 걸 보면서 기대감이 생겼다. 시범경기 때 나왔던 다양한 구종 활용도 계속됐다. 작년만큼 기복이 심하지 않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2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임찬규에 대해서는 "롱릴리프를 믿고 맡길 수 있을 만큼의 경기력을 보였다. 우리는 3~5선발이 약점이다. 그걸 보완하려면 임찬규나 유영찬, 함덕주, 백승현 같은 선수들이 버티는 힘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임찬규는 적어도 7일까지는 휴식을 취한다. 염경엽 감독은 "일요일(9일 삼성전)은 가능하다. 이틀 쉬고도 나갈 수는 있는데 사흘은 쉬는 게 좋다. 김윤식이 잘 던져야 한다"고 얘기했다.
#6일 고척 키움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좌익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서건창(2루수)-박해민(중견수), 선발투수 강효종
#1군 등록 말소
강효종 정주현 등록 / 송승기 이천웅 말소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