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 골밑 지배' 현대모비스, 이정현 원맨쇼 잠재웠다…4강까지 -1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양, 맹봉주 기자] 상대 강점은 막았고, 약점은 집요하게 노려 뚫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저녁 7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고양 캐롯을 84-69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은 2승 1패로 현대모비스가 앞서갔다.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차전도 잡으면 4강에 올라 정규 시즌 1위 안양 KGC와 붙는다.
게이지 프림이 31득점 14리바운드 3스틸 3블록슛으로 골밑을 지배했다. 서명진은 15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전성현이 없는 가운데 이정현은 26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디드릭 로슨은 16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 두 선수를 빼면 공수에서 존재감 있는 선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팀 색깔이 양국농구인데, 이날 3점슛 30개 던져 5개 넣는데 그치는 등 성공률이 17%에 불과했다.
경기는 초중반까진 박빙으로 흘러갔다. 캐롯이 전반을 45-42로 근소하게 앞섰다.
캐롯 공격을 이끈 건 이정현. 수비가 알고도 막을 수 없는 수준의 공격력이었다. 빅맨의 하이 스크린을 받고 수비수 두 명을 찢고 들어가는 돌파로 현대모비스 수비를 헤집었다.
이후 본인이 득점을 하거나, 도움수비가 오면 코너에 비어 있는 슈터에게 패스했다.
현대모비스는 캐롯의 약한 곳을 파고들었다. 골밑에 있는 프림에게 적극적으로 공을 주며 낮은 캐롯의 높이를 괴롭혔다.
프림은 수비에서도 존재감이 강했다. 캐롯의 3점슛과 이정현의 돌파를 블록하며 포효했다. 결국 3쿼터 막판 경기를 뒤집었다.
격차는 벌어졌다. 캐롯의 3점이 터지지 않았고 로슨이 잠잠했다. 이정현의 원맨쇼만으론 한계가 있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