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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맨유 주전 센터백"…방출 위기 매과이어 '선전포고'

작성일: 2023.04.10 18: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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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매과이어
▲ 해리 매과이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인 해리 매과이어(28)가 방출 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전 경쟁에서 승리를 자신했다.

지난 8일 에버턴과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주전으로 뛰고 싶다"며 "경쟁에서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주장 완장과 함께 선발 출전한 매과이어는 90분 동안 안정적인 수비로 2-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매과이어는 "모든 경기에 뛰고 싶다. 내 선수 경력 중 지난 8년 동안 그래 왔다"고 입을 열었다.

"또한 난 감독과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리고 우리 팀 센터백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또한 존중한다"며 "나에게 기회가 왔을 때 보여주고 싶다. 물론 모든 경기에 뛰고 싶다. 그리고 우리 센터백들은 모두 경험이 많고 최고 수준에서 뛰어 왔기 때문에 벤치에 앉으면 다들 실망할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고 말했다.

이 경기는 매과이어의 시즌 12번째 경기이자 6번째 선발 출전. 매과이어는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게 밀려 출전 시간이 줄었다.

이와 함께 영국 언론들은 바란과 마르티네스 체제를 확고하게 구축한 텐하흐 감독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매과이어를 내보낼 것으로 예상했다. 새로운 행선지로 웨스트햄을 거론한 보도도 있다.

매과이어는 미래를 향한 이야기를 일축하며 "내 생각은 오로지 구단을 위해 또 다른 두 트로피를 얻고 싶다는 것이다. 카라바오컵을 들어 올렸을 때 좋았고 앞으로 두 개를 더 들어 올리고 싶다"고 했다. 카라바오컵에서 우승을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FA컵에서 4강, 유로파리그에서 8강에 올라 있다.

매과이어는 "난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많은 선발 출전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열심히 훈련하고 모든 경기에 뛸 것"이라며 "난 지금도 많이 뛰고 있지만, 축구 선수로서 전 경기에 뛰고 싶다. 하지만 라커룸에 있는 다른 모든 센터백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감독은 4명 모두를 뛰게 할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난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상태가 좋다. 경기를 치를 때마다 스스로 잘 해냈다"고 으쓱하며 "그러면서 난 또한 우리 팀이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는 국가대표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 리치(마르티네스), 라파(바란), 그리고 빅터(린델호프)까지 마찬가지다. 4명 모두 한 팀에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며 우린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서로를 밀어붙이고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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