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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즐라탄 자책골 유도' 스웨덴, 아일랜드와 힘겹게 1-1로 비겨

작성일: 2016.06.14 03:0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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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상대 자책 골을 유도하며 스웨덴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했다. 

스웨덴은 14일(한국 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 리그 E조 아일랜드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전] ‘탄탄한 전력’ 아일랜드, 스웨덴 압도 

아일랜드는 전반 초반 경기를 주도했다. 스웨덴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공격에서 활약하지 못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 나갔다.  

전반 9분 아일랜드 헨드릭은 오른발 슛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이삭손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17분 아일랜드는 코너킥 상황에서 클락이 헤딩으로 패스했지만 슈팅으로 이어 가지 못했다. 

스웨덴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막히며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아일랜드는 철저하게 방어하며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이브라히모비치가 미드필드까지 내려와 공을 받는 장면이 여러 차례 있었다. 아일랜드는 조직적인 플레이로 스웨덴을 압박했고 스웨덴은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다.  

[후반전] 즐라탄이 만들어 낸 아일랜드의 자책 골


아일랜드는 후반 초반 선취 골을 기록했다. 후반 3분 콜먼이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훌라한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 흔들었다. 선취 골을 넣은 아일랜드는 분위기를 탔다. 아일랜드는 추가 골을 계속해서 노렸다. 

스웨덴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한 선수는 이브라히모비치였다. 후반 27분 이브라히모비치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아일랜드 수비수 클락은 공을 걷어 내려 했지만 자책 골이 되고 말았다. 두 팀은 이후 결승 골을 노렸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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