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이 억울했던 이유 있었다… 이게 스트라이크? ‘경기 최악 오심 2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피츠버그는 2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기고 최근의 호조를 이어 갔다. 그러나 배지환(24)에게는 그렇게 기분이 좋은 날이 아니었다.
이날 선발 8번 중견수로 출전한 배지환은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팀의 승리와 별개로 개인 성적은 그렇게 좋지 않았던 편. 시즌 타율도 0.206까지 떨어졌다. 여기에 마지막 타석에서는 억울한 오심도 있었다. 오심이 손을 쓸 수도 없는 삼진으로 이어졌다.
피츠버그가 2-0으로 앞선 7회였다. 선두 카스트로가 볼넷을 골라 나갔고, 이어 조까지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그 다음 타자가 배지환이었다. 배지환은 2S의 불리한 상황에 몰렸음에도 기습번트 자세를 취하며 상대 투수 산마틴을 흔드려고 했다.
효과는 있었던 것 같았다. 2S에서 3구째 슬라이더가 높게 들어왔다. 방송사 스트라이크존, 그리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의 게임데이 상에서도 존보다 한참 높은 곳의 볼이었다. 그런데 이날 주심인 에밀 히메네스 심판이 너무나도 단호하게 스트라이크 콜을 외쳤다. 삼진이었다.
배지환은 콜이 떨어지자 타석에서 한걸음 물러서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미 내려진 판정을 돌이킬 수는 없었다. 팀이 도망갈 수 있는 좋은 상황이기에 더 억울했다.
‘엄파이어 스코어보드’ 집계에 따르면 이 콜은 이날 경기에서 나온 두 번째로 좋지 않은 판정이었다. 기준은 얼마나 형편 없는 콜이 나왔는지, 여기에 경기 상황의 중요도까지 모두 고려하는데 이날 오심 2위였다.
히메네스 심판의 이날 컨디션(?)은 좋지 않은 듯했다. 판정 정확도는 94%로 메이저리그 평균 수준이었지만, 판정의 일관성은 92%로 리그 평균보다 떨어졌다. 무엇보다 배지환의 억울한 콜처럼 7개의 볼을 스트라이크로 무더기 판정해 이 부분에서 혹평을 받아야 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