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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김성근 감독 "이제야 계산이 선다"

작성일: 2016.06.14 18: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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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근 감독(왼쪽)이 권혁을 격려하고 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김성근 감독이 지휘한 한화 이글스는 지난 10경기에서 8승을 챙기며 kt와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상승세를 이끈 김 감독은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를 앞두고 "이제야 계산이 선다"고 흡족해 했다.

"투수들이 잘 던져서다"고 설명한 김 감독은 "마운드가 버티면서 따라갈 힘이 생긴다. 좀처럼 벌어지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1점을 내면 이길 것 같다는 계산이 선다. 초반에는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화에서는 장민재 윤규진 등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투수들이 여러 차례 5이닝을 넘기면서 제 임무를 다했다. 부담이 덜어진 불펜 투수들은 싱싱한 어깨로 제 공을 던졌다. 심수창의 깜짝 활약도 큰 힘이다.

또 베테랑 투수 송신영에 대해서는 "잘 던졌다"면서 "요령으로 던졌다. 어린 투수들이 보고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송신영은 지난 11일 LG를 상대로 4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김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이날 kt를 상대로 단독 9위를 노린다. 선발투수는 장민재가 나선다. kt 선발투수는 장시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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