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코파 2016] 파나마 돌풍에 흔들린 ‘디펜딩 챔피언’ 칠레

작성일: 2016.06.15 11:12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골을 넣은 바르가스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디펜딩 챔피언’ 칠레가 파나마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칠레 수비진은 파나마에 고전하며 지난해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갖게 했다.   

칠레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16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D조 3차전 파나마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칠레는 조별 리그 2승 1패로 8강에 진출했다.

칠레는 지난해 자국에서 개최한 코파아메리카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칠레는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승부차기 끝에 꺾었다. 1년 만에 다시 열린 코파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한 칠레는 최근 열린 4번의 대회에서 모두 조별 리그에 통과하며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코파 8강행 막차 탑승에 성공했지만 칠레의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알렉시스 산체스와 아르투아 비달, 바르가스가 이끄는 공격진의 파괴력은 뛰어났다. 그러나 칠레 수비진은 파나마에 쉽게 공간을 주며 2골을 허용했다. 전반 5분 파나마에 선취 골을 내주며 자칫하면 경기를 어렵게 풀어 갈 뻔했다.  

이른 시간에 만회 골을 성공한 칠레는 공격의 힘으로 승리했다. 칠레는 8강에서 멕시코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치차리토가 공격을 이끄는 멕시코는 파나마보다 한 수 위의 공격을 갖췄다. 수비의 안정 없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팀은 없다. 칠레가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보이기 위해서는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일이 시급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