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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게임노트] KIA 슈퍼루키가 롯데 막아섰다… 윤영철 첫 승+타선 맹폭 KIA, 롯데 10연승 저지했다

작성일: 2023.05.03 21:5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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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의 진격을 막아내며 자신의 데뷔 첫 승을 거둔 윤영철 ⓒ연합뉴스
▲ 롯데의 진격을 막아내며 자신의 데뷔 첫 승을 거둔 윤영철 ⓒ연합뉴스
▲ 결정적인 순간 팀 타선을 이끌며 일등공신이 된 이우성 ⓒ연합뉴스
▲ 결정적인 순간 팀 타선을 이끌며 일등공신이 된 이우성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KIA가 슈퍼루키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롯데의 10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KIA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선발 윤영철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안정적인 불펜, 고비 때마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롯데를 두들긴 타선의 힘을 묶어 10-2로 크게 이겼다. KIA(13승12패)는 전날 5연승이 끊긴 빚을 고스란히 갚았다. 반면 롯데(15승9패)는 연승 행진을 ‘9’에서 마감했다. 다만 경기 차 없는 1위는 지켰다.

KIA 선발이자 올해 전체 2순위 신인인 윤영철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자신의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전상현 이준영 최지민 등 불펜 투수들도 활약했다. 타선에서는 이우성이 솔로포 포함 3안타 1볼넷 대활약을 펼쳤고 최형우가 중요한 2타점을 올렸다. 류지혁 한승택 소크라테스는 각각 2안타 1타점씩을 신고하며 팀 타선을 뒤에서 밀었다.

반면 롯데는 10연승을 이끌어 줄 것으로 믿었던 선발 나균안이 난조를 보인 끝에 4이닝 5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불펜도 KIA 타선의 집중력을 막아내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김민석이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전체적인 응집력이 부족했다.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투수 중 하나인 나균안이 안정된 투구를 보인 가운데 KIA 신인 윤영철도 2회 2사 만루 위기를 잘 넘기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 기 싸움에서 먼저 앞서 나간 건 KIA였다. 3회 빅이닝을 만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KIA는 3회 선두 이우성이 우전안타를 치고 나가자 한승택이 희생번트를 대 1사 2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찬호가 볼넷을 골라 1,2루가 됐고 류지혁의 우전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고종욱이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지만, 김선빈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선취점을 얻었다.

▲ 3회 2타점 적시타로 해결사 몫을 한 최형우 ⓒ연합뉴스
▲ 3회 2타점 적시타로 해결사 몫을 한 최형우 ⓒ연합뉴스

KIA는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최형우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쳐 3-0으로 앞서 나갔고, 이어 소크라테스의 우전 적시타까지 나오며 3회에만 4점을 뽑았다. 올 시즌 33⅔이닝을 던지며 실점이 5점밖에 없었던 나균안이 3회에만 4실점을 했다.

기선을 제압한 KIA는 4회 이우성이 나균안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1점을 추가했다. 롯데가 0-5로 뒤진 5회 김민석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KIA는 6회 이우성 한승택의 연속 안타로 1,3루를 만들었고 박찬호의 병살타 때 1점을 더 보탰다.

롯데는 7회 2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전준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KIA는 네 번째 투수로 오른 이준영이 렉스를 잡아내고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

한숨을 돌린 KIA는 7회 반격에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 김선빈의 볼넷에 이어 1사 후 소크라테스의 우전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 포수 패스트볼로 1점을 추가한 KIA는 한승택의 좌전 적시타, 박찬호의 좌전 적시타, 류지혁의 우전 적시타가 쉼 없이 나오며 7회 4점을 뽑고 10-2로 앞서 나가 승리를 예감했다.

▲ 부진한 투구로 시즌 첫 패전을 안은 나균안 ⓒ연합뉴스
▲ 부진한 투구로 시즌 첫 패전을 안은 나균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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